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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D리포트] '하이쿠이' 돌아왔구나…'유턴' 태풍에 타이완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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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뽑힌 가로수가 도로 위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또 다른 가로수는 주차 중인 차량을 덮쳐 앞 유리창을 박살 냈습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타이완을 두 번 강타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타이완 남동부 타이둥현에 상륙했습니다.

타이완을 관통하며 이튿날 서부 해상으로 빠져나가는 듯했지만, 동쪽으로 방향을 되돌려 타이완 남서부 해안 도시 가오슝에 다시 상륙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