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 부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경차 1대가 전복되는 단독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해당 차량은 길주로 방면에서 직진해 오다 신흥로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교통섬으로 돌진해 연석에 부딪치면서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부딪힌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인 30대 여성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일어난 걸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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