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선선해지나 싶더니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오늘(4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1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고 반면에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도 제법 후텁지근했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아침 기온은 금세 다시 내려가 선선해지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서울 등 서쪽 지역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경기와 강원 북부 내륙에만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영동에나 오전에 비가 살짝 내리겠고 내일 부산 등 영남 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해서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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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1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고 반면에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도 제법 후텁지근했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아침 기온은 금세 다시 내려가 선선해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