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추모하고 국회 차원의 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일곱 번째 집회가 열립니다.
교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오늘(2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갑질 부모에 대한 처벌과 국회 차원의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현장 교사들의 발언을 듣는 시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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