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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자발찌 차고 또 성폭행…'범죄 전력' 이웃들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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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범죄로 10년을 복역하고 나와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다 붙잡혔습니다. 이웃 주민 누구도 피의자의 범죄 전력을 알지 못했습니다.

CJB 박언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주택 입구로 나오더니 담배를 피고, 곧이어 경찰이 들이닥치자 순순히 손을 내밀어 수갑을 채우라는 듯 행동합니다.

지난달 11일, 청주시의 한 원룸촌에서 30대 남성이 같은 건물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