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문학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3톤 화물차는 먼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추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후 뒤따라 오던 25톤 화물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3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전도되면서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60대와 70대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3명 모두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제보자 송영훈)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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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운전자 3명 모두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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