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 팜 투 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도에 담긴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외교부 역시 "필리핀 해역에 대한 중국의 왜곡된 영유권 주장은 국제법상 근거가 전혀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도 중국 측에 외교적으로 공식 항의했고 인도도 앞서 새 지도가 자국 영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고 있어 중국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이 안의 약 90% 영역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2016년 국제상설재판소는 중국의 이런 주장이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