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제1회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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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가 지난 26일 주관한 '2023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회원 450명, 학생회원 150명 등 총 600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인공지능분야의 개념과 이해',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 응용 및 임상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의 의료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석학들이 참여했다.
강연은 총 6부로 진행됐다. △머신러닝과 퍼셉트론 개념과 이해(중앙대 최민혁 연구원, 신한대 김상현 교수) △비전딥러닝 개념과 중요성(뷰노 정종훈 연구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재홍 박사) △빅데이터 세계, 원리와 응용(이화여대 신경식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신준봉 교수)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Naver Cloud Healthcare AI 김세원 박사, 인제대 일산백병원 홍성완 팀장) △딥러닝 기반 의료 영상 분류 기법 및 응용(서울여대 홍헬렌 교수, 건양대 이승완 교수) △근골격계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연구(가천대 김광기 교수, 이영진 교수)가 활발한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경식 교수(한국빅데이터학회 회장)는 “의료분야 인공지능기술이 잘 구현되기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사들의 빅데이터 분석 기획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빅데이터 시나리오 구축에 도움이 되는 기술교류의 장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일반·투시분야의 기초이론과 영상의학기술의 임상응용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방사선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학회로 매년 방사선 관련 기초·응용 의학기술 및 골밀도, 3D 프린터 등의 보수교육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상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회장은 “제1회 인공지능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최신 의료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의료인공지능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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