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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곽상도, 김만배와 골프…대장동 도와주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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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 2014년 김만배 씨와 골프를 치면서 대장동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최근 확보했습니다. 이것을 뒷받침할 증거로 검찰은 당시 곽 전 의원이 김만배 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천화동인 7호 소유주인 전직 기자 배 모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4년 11월쯤 곽상도 전 의원과 김만배 씨, 본인이 함께 골프를 쳤고 이 자리에서 곽 전 의원이 '대장동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