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 채취 체험에 참가한 참가한 외국인이 현지 주민과 함께 그윽한 송히 향에 반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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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추석을 앞두고 9월 2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9월4일부터 15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동안 송이산에 직접 올라 송이를 따 직접 따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축제 기간동안 송이채취체험을 해 볼 신청자 800명을 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체험은 축제기간 중 1일 1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송이는 1인당 1,2개 채취할 수 있다.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산림조합 공판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상기온 등 송이발생량이 저조할 경우 표고따기 체험이나 송이산 견학으로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봉화송이를 자연에서 직접 보고 채취할 수 있는 체험으로 향기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관련 문의는 봉화군청 산림소득자원과(054-679-6384), 봉화축제관광재단(054-674-305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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