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모스크바주 보스크레센스키 상공에서 방공망이 항공기 형태 드론을 파괴했다며 "우크라이나 정권의 또 다른 테러 공격이 좌절됐다"고 주장했다.
보스크레센스키는 수도 모스크바의 동남쪽에 위치한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이날 텔레그램에서 모스크바를 향하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하며 "초기 정보상 사상자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공격 시도로 모스크바 서남부에 있는 브누코보 공항은 운영에 차질을 겪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브누코보 공항은 이날 '안전상 이유'로 오전 5시 21분부터 오전 9시 2분까지 운항을 제한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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