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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자막뉴스] 82년 역사 닫는 백병원…서울 중구 대학병원 이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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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 진료 종료 안내를 알리는 공고가 붙어 있고, 의료 서류들이 박스에 담겨 옮겨지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오늘(31일) 마지막 진료를 마치고 82년 역사의 문을 닫습니다.

백병원 측은 오늘 오후 5시쯤 진료를 종료하며 당분간 진료 의뢰서를 제외한 의무기록과 영상 CD 등 일반 서류 발급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개원한 백병원은 서울 중구에 자리잡고 지금껏 버틴 유일한 대학병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