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를 받고 다급하게 출동한 경찰,
[경찰 : 저 사람, 저 사람!]
교차로에 서 있는 한 남성을 보고는 차 안에서 실탄이 든 권총을 꺼내 듭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경찰 : 칼 버려! 칼 버려! 엎드려! 엎드려!]
남성이 흉기를 바닥에 내려놓자 경찰은 발로 재빨리 치운 뒤 남성을 제압합니다.
[경찰 : 칼을 왜 들고 다녀, 칼을…, 흉기 소지한 걸로 현행범 체포하는 거예요.]
[피의자 : 아아아 아퍼.]
지난 26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에,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했습니다.
순찰차 4대와 경찰 9명이 순식간에 현장에 도착해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겁니다.
다만 흉기로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에게 혼나고 화가 나서 자해하려고 흉기를 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충북경찰청 /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다급하게 출동한 경찰,
[경찰 : 저 사람, 저 사람!]
교차로에 서 있는 한 남성을 보고는 차 안에서 실탄이 든 권총을 꺼내 듭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경찰 : 칼 버려! 칼 버려! 엎드려! 엎드려!]
남성이 흉기를 바닥에 내려놓자 경찰은 발로 재빨리 치운 뒤 남성을 제압합니다.
[경찰 : 칼을 왜 들고 다녀, 칼을…, 흉기 소지한 걸로 현행범 체포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