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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인천서 방문 요양보호사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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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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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요양보호사를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집에서 요양보호사를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에서 돌봄 업무를 위해 집을 방문한 요양보호사 70대 여성 B 씨를 집에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의 계획성,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피해자 B 씨는 중상을 입고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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