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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9일 이익매물 선행으로 반락 출발했다가 증시 활성화를 기대하는 매수가 유입하면서 다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0 포인트, 0.21% 밀린 3091.94로 거래를 개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8.90 포인트, 0.28% 떨어진 1만204.2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5.06 포인트, 0.26% 하락한 2054.98로 출발했다.
미중관계 악화 우려가 일부 후퇴한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방중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전날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과 베이징에서 만나 무역과 투자에 관한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 장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통신주와 의약품주, 양조주가 오르고 있다. 인프라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항중기가 3.5%, 중국롄퉁 2.3%, 야오밍 캉더 1.5%, 중국난팡항공 1.3%, 상하이 전기집단 1.1%, 징둥팡 0.8%,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9%, 쯔진광업 0.6% 오르고 있다.
반면 전날 강세를 보인 증권주는 반동 매물에 밀리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석유 관련주, 석탄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0.8%, 초상은행 1.2%, 공상은행 1.7%, 건설은행 1.6%, 농업은행 1.1%, 중국인수보험 1.1%, 중국석유화공 0.2%, 중국석유천연가스 0.1%, 중국교통건설 0.6%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는 9.15 포인트, 0.30% 올라간 3107.78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4분 시점에 99.44 포인트, 0.97% 상승한 1만332.5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2094.41로 34.37 포인트, 1.6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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