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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가덕신공항 등 부산 현안 사업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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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조감도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설계비, 보상비, 공사 착수비 5천363억 원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천553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금융·창업 분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비 300억 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비 33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디지털·신산업 분야에서는 중입자 가속기 구축 지원 사업비 99억 8천만 원, 조선 기자재 업체 공동납품 플랫폼 사업비 33억 8천만 원,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기반 구축 사업비 3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100억 원),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76억 9천만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24억 7천만 원),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6억 원) 등이 들어갔습니다.

또 시민 안전·건강 분야에서 낙동강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광역상수도 취수탑 건설 사업비 30억 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비 414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내부 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사업비 414억 5천만 원,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사업비 188억 원,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비 130억 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부산시는 그린데이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사업 등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국회 상주반을 조기에 가동할 계획입니다.

(사진=부산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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