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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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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멤버십 보험 출시… 골프 치다 다치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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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9일 기아멤버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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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기아멤버스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전,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운전자 케어, 금융 케어, 골프 케어, 아웃도어 케어, 자전거 케어, 여행자 케어, 패밀리 케어, 펫 여행 케어 등 상품 8종이 운영된다.

운전자 케어와 금융 케어는 일반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운전자 보험과 유사하다. 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일어난 피해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금융 케어는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 장해가 발생해 기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최고 1억원을 상환 지원한다.

또 골프 케어는 골프를 디차가 다칠 경우, 아웃도어 케어는 등산과 캠핑 등 레저 활동 중 다쳤을 때, 자전거 케어는 자전거를 타다가 일어난 사고에 대해 각각 보장한다. 여행자 케어의 경우 국내 여행 중에 다치는 경우에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패밀리 케어나 펫 여행 케어는 가족 구성원이 아프거나, 국내 여행 중에 반려동물이 다치면 보장한다.

상품 가입은 기아·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마이기아(MyKia) 앱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갖고 있는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보장 내용은 가입 후 1년이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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