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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한미일 "북 위성발사 불법" 규탄…북 "안보리 결의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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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우주 안보 회의에서 한미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지난 24일 북한의 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과 독일 등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위성 발사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하고 발사를 더 이상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위성 발사는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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