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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남해 덮친 고수온…"전멸" 양식장 160만 마리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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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폭염 때문에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해의 한 양식장에서는 1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KBC 고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의 한 양식장. 떼죽음을 당한 우럭 수천 마리가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양식장 곳곳에는 죽은 물고기를 담은 포대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