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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성 비위 의혹' 정진술 서울시의원 제명…시의회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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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이 징계 처분에 따라 시의원직을 잃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오후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정 시의원의 제명안을 표결 처리해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의정 사상 의원 제명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석 의원 99명 중 76명이 찬성했고 16명이 반대했다. 기권은 7명이었다.

제명안은 재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앞서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달 9일 재적 의원 15명 중 11명 참석, 9명 찬성으로 제명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올렸다.

재선인 정 시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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