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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찰, LH 본사 또 압수수색…'수서 철근누락'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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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 수사대는 오늘(28일)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누락 의혹과 관련해서, LH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업체 사무실, 이들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무량판 구조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 LH 조사 결과 드러난 부실 공사 의혹의 법적 책임을 가릴 계획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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