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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분핫뉴스] 갈팡질팡 '의경제' 검토에 들끓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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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흉악범죄 대응책으로 '의경제 재도입' 안을 내건 것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지난 2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담화문 발표에서 의경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동석한 윤희근 경찰청장이 의무경찰 제도를 부활시키는 꽤 구체적인 시간표까지 제시한 겁니다.

곧바로, 군 복무 대상이거나 복무를 마친 20대 남성을 중심으로 "남성을 값싼 소모품으로 쓰느냐"는 등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오자, 하루 만에 의경 재도입 방안이 사실상 번복됐고, 인력 재배치를 위한 조직개편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