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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SPC 빠진 '노동자 끼임 사고' 기소…유족 측 "납득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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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SPL 제빵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검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책임자 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모기업 SPC의 허영인 대표는 직접적인 책임자로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됐습니다.

김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 공장.

지난해 10월 샌드위치 제조 공정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A 씨가 소스를 섞는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