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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이재명 '10월 사퇴설' 일축 "지지 더 강화돼…총선 승리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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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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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10월 사퇴설에 대해 "78%라고 하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당 대표가 됐고 지금도 지지는 유지되는 정도를 넘어 더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TJB 대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단합을 유지하고 지지자와 당원들이 실망하거나 흩어지지 않게 해서 투표하게 하고, 그걸 통해서 내년 총선을 어떻게든지 반드시 이긴다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전망에 대해선 "그것은 전망이 아니라 기대"라며 "특히 여당이 그렇게 하길 바랄 것이고, 그에 동조하는 일부 입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총선 전망에 대해 "결국은 거대한 민심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라며 "전망은 의미가 없고 바람직한 상황을 향해 정말 죽을힘을 다하는 것이 저희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회기가 빌 때 청구하면 우리가 방어하지 않고 영장 실질심사를 받겠다는 게 제 입장"이라며 "부당하긴 하지만 언제든지 소환하면 응해서 조사받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sa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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