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체험관 총 35개 개설·운영
‘장애학생e페스티벌’ 등 꾸준히 개최
아카데미서 게임개발 과정 교육도
넷마블은 게임업 특성 살려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2019년 창단,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조정 종목 ‘장애인선수단’ [사진 넷마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4월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현산업정보학교 학생들이 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은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로 구분된 활동을 더욱 전문화하고 있다.
올해도 게임문화체험관 건립을 비롯해 게임콘서트, 게임아카데미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사옥에 문화 교류의 장이자 게임 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게임박물관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대부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누구나 즐기는 건강한 게임 ‘문화 만들기’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여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를 개관했다. PC·모바일·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e페스티벌’도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지역 예선을 거쳐 다음 달 5·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본·결선이 치러진다.
2016년부터는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게임소통교육’도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넷마블문화재단은 매년 다른 테마를 가지고 오픈 포럼 형식으로 ‘게임콘서트’를 2017년도부터 개최하고 있다. 게임콘서트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게임업계 전문가 및 현업자의 토론형 강의를 통해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체험교육 통한 ‘미래 게임 인재 키우기’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선발해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 멘토링, 특강, 경진대회, 전시회 등을 통해 게임 개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부터는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프로그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도 신설했다.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제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넷마블 사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게임업계 및 직무에 대한 정보전달과 간접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도 ‘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2023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각각 총 20개,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
다양한 참여 기회를 통한 ‘마음 나누기’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하고 있다. ‘어깨동무문고’는 매년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동화책을 제작·배포하며 학교 및 교육·공공기관 등에 전달했다.
2019년부터는 보다 많은 대상과 접하기 위해 시중 출판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 제작·교육 및 복지기관 배포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어깨동무문고’의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
임직원 참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 넷마블 나눔DAY, 명절나눔경매 등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모금한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2배로 전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