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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늘 수산물 적합함"…새벽 4시 반마다 어민들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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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염수 방류 소식에 수산업계 분위기는 가라앉았습니다. 혹시나 소비가 위축되진 않을지 걱정이 많은데 국내 어시장들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부산공동어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스름한 새벽녘, 조업을 마친 배들이 하나 둘 선착장에 들어섭니다.

조용하던 위판장은 금세 활기가 돌고 동해 앞바다에서 잡은 고등어들이 경매를 위해 운반차량으로 옮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