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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사고당협 10여 곳의 조직위원장 후보를 내정했습니다.
박진호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대변인은 오늘(24일) 회의에서 10여 곳의 조직위원장 내정 안건을 확정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내정 기준으로는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꼽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강특위는 나머지 사고당협에 대해서는 추가 심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조강특위는 앞서 40개 사고당협 가운데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과 하영제 의원의 지역구 4곳을 제외한 36곳 조직위원장을 공모했습니다.
내정된 후보자는 오는 28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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