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의 내륙에도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여전히 경기와 강원 그리고 남부지방 곳곳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주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서쪽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기는 하지만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내일(25일) 아침까지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영남지방에 50에서 120mm, 경남 해안에는 150mm가 넘겠고 영동 북부와 전남 동부 지역에도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최고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호우 피해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충남과 전남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이 29도, 대전과 광주 31도까지 오르겠고, 반면 강릉 27도, 대구 28도로 동쪽지방이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