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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김기현 "이재명, 검찰에 소풍 가나…송영길 출석쇼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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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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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출석 의사를 밝혔다가 거부당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범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이지 나들이 소풍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30일 검찰 출석을 통지했는데 이 대표가 자기 임의로 출석하겠다고 하더니 다시 오늘은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지난 5월 부르지도 않은 검찰에 자기 마음대로 '출석쇼'를 했던 송영길 전 대표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검찰 소환 일시를 마음대로 정하는 것은 평범한 일반 국민은 상상조차 힘들다"며 "민주당 대표들에게는 당연한 특권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어제저녁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촛불집회를 연 데 대해선 "민의의 전당을 괴담의 전당으로 만드는 민주당의 한심한 행태는 광우병 괴담의 데자뷔"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방탄과 선거를 위해 가짜뉴스, 허위 선동으로 어민과 민생을 파탄 내는 반국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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