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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살 최윤종 머그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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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관악구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는 30살 최윤종이었습니다. 경찰은 최윤종을 체포한 뒤 촬영한 머그샷을 공개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30살 최윤종에 대한 신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해 숨지게 한 사실 등에 비춰볼 때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신상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