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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스브스픽] "샌드위치 커팅 3천 원"…"총리도 다른 나라로 피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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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른바 'K 바가지'라며 피서지나 각종 지역축제에서 황당한 수준의 요금이 논란이 됐는데요, 세계적으론 이탈리아가 이번 여름 가장 비싼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CNN은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비싼 여름으로 기록될 거라며, 현지 소비자 단체가 모은 바가지요금 사례를 전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항구 전경이 보인다며 커피 2잔과 작은 물 2병에 60유로, 우리 돈 8만 7천 원을 받은 호텔이 있었고요, 심지어 전자레인지 이용에도 돈을 받고, 추가 접시 제공이나 샌드위치 절반 커팅에도 2유로, 약 3천 원을 받는 식당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