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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범행 치밀"…신협 털고 이틀 만에 베트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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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돈을 뺏어 달아난 은행 강도가 범행 이틀 만에 베트남으로 출국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직후 경찰 수백 명이 투입돼 추적에 나섰지만 해외로 도주한 뒤에야 용의자를 특정하면서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TJB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현금 3천9백만 원을 빼앗은 대전 신협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해외로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