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방산업의 날을 맞아 첫선을 보인 신형 드론은 작전반경이 2천㎞에 달하며 300㎏ 무게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고 이란 국방부는 주장했습니다.
또 7천m 고도에서 시속 210㎞ 속도로 최대 24시간 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형 드론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전 기종보다 무장 능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레자 아쉬티아니 이란 국방장관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의 생산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면서 "이란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방산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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