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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태풍 지나간 뒤 더 뜨거워진 바다…물고기 폐사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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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안 일대 고수온특보가 25일째 이어지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통영의 한 물고기 양식장입니다. 냉동고에 폐사한 우럭이 상자째 쌓여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난 주말부터 우럭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박주세 / 양식 어민
"우럭같은 경우는 2년, 돔 종류는 3년~4년을 키우는데 저희로서는 상품이 폐사하면 상당히 어려움도 많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