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법회에서 발언하는 진우스님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불교계 '윤석열 퇴진 시국법회 야단법석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측은 이 단체의 대변인인 진우스님이 지난달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에서 해고됐다면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준비위와 윤석열 퇴진 동국대 동문행동, 대한불교조계종 민주노조, 전국 80개 대학 민주동문회 협의회는 21일 낸 공동성명에서 "동국대의 해고 처분은 대한민국의 집단지성에 재갈을 물리려는 정치탄압"이라며 동국대에 해고 철회를 요구했다.
준비위는 진우스님이 지난달 31일 시국법회와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동국대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동국대는 진우스님이 근무시간을 어기는 등 지난해 12월 이후 부서장의 업무지시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교법사 신분으로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발언으로 학교의 명예와 위신을 손상해 해고했다고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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