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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테러 예고' 잇따르는데 대부분 벌금·집유…처벌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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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여러 흉기 난동 사건에, 범행을 예고하는 일까지 잇따르고 있죠. 여기에 건물을 폭파하겠단 협박도 종종 있어 불안감을 더하고 있는데 이런 협박을 해도 대부분 벌금형이나 집행 유예에 그친 걸로 드러났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1년 10월, 국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 전화를 건 50대 남성 A 씨.

당시 경찰과 소방 등 170명이 국회를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국회 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