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외 등 가족과 대통령실 참모진·국민의힘 지도부 등 발인제 참석
고인 강의했던 연세대 교정 돌아…안장식서는 저서 봉헌 행사
![연합뉴스](//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3/2023/08/17/PYH2023081704680001300_P2.jpg) |
부친 발인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8.1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4역'도 자리했다.
운구차 대기 공간에는 차단막이 2겹으로 설치됐고 폴리스라인도 둘러쳐졌다.
침통한 표정의 윤 대통령이 발인제가 끝난 뒤 운구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9시 7분쯤 차량에 탑승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아 장지로 향했다.
경기도의 한 묘역에서 진행된 안장식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 친지,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관, 취토, 평토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하관식에서는 경제·통계학계에 큰 족적을 남긴 윤 교수 저서 '한국 경제의 불평등 분석'과 역서 '페티의 경제학' 봉헌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애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연합뉴스](//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3/2023/08/17/PYH2023081704710001300_P2.jpg) |
윤석열 대통령 내외, 부친 발인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8.1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
ai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4역'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