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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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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 상가서 내일부터 미술작품 전시회…20여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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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종시 종촌동 공실미술관 홍보물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공실 상가에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 종촌동은 2023년 마을계획사업의 하나로 오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어 있는 몰리브 상가 1층 2곳에서 미술작품 전시회 '타샤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샤의 정원은 일년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 화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공실 상가 활용 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전시회에는 지역작가인 김미라, 이재용, 조진희 씨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18일 개회식에서는 이종선 작가의 사물놀이와 예술이 만나는 예술공연과 이재용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잔에 차를 마시며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음악과 바람이 머무는 공간인 공실 정원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쉼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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