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70건 이상의 방송·미디어 분야 SI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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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약 40억원 규모의 국회방송 제3부조정실 UHD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서 서울시 TBS 사옥이전, KBS UHD 송출 시스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UHD 시스템 등 최근 5년간 70건 이상의 방송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국회방송 제3부조정실 UHD 시스템 구축 사업 역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12월까지 국회방송의 ▲HD제작 시스템 교체 및 업그레이드 ▲UHD 방송시스템 구축 ▲UHD 그래픽 시스템 고도화 등 3개 분야 29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197개 인프라 장비 설치와 2100개의 인터페이스 통합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카메라 촬영부터 송출까지 이르는 전 단계의 인터페이스 통합 구축으로 호환성은 물론 향후 확장 기반을 고려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추진한다. 하드웨어의 경우 자체 개발한 5단계 장비 성능 검증 프로세스로 최고 품질의 하드웨어 장비를 도입해 기술 지원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국회방송 제3부조정실의 비좁고 불편했던 운영 데스크 공간도 함께 개선한다. 멀티뷰어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을 쉽게 변경하도록 보완하고 비디오, 오디오, 조명, CG 등 콘솔 데스크 공간 재배치로 운영 동선을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예기치 못한 방송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 시나리오도 함께 가동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상황에 따른 장애 가능성과 영향도를 분석하고 비상 대책 매뉴얼에 따라 방송 시스템이 긴급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T1사업 본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시스템통합(SI) 핵심역량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UHD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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