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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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4세대 K-팝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1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는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서 역주행 중이다. 전주 대비 11계단 반등, 66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 차트에 66위(7월 22일 자)로 진입한 뒤 8월 5일 자에 자체 최고 순위인 48위를 기록했고, 지난주 잠시 주춤(77위)했으나 이번에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겟 업’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8월 5일 자)로 직행한 이후 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뉴진스의 강세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슈퍼 샤이’는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7위로 5주 연속 각각 ‘톱5’, ‘톱10’에 올랐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의 기세도 만만찮다. ‘ETA’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8위, ‘글로벌 200’에서는 전주 대비 10계단 반등한 18위에 랭크돼 ‘슈퍼 샤이’와 쌍끌이 인기몰이를 이어 갔다.
그 밖에도 타이틀곡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비롯해 ‘뉴 진스(New Jeans)’, ‘에이샙(ASAP)’ 등 미니 2집 수록곡들이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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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에 1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간 인기몰이 중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6위, ‘톱 앨범 세일즈’ 56위에 랭크됐다.
이 음반에 수록된 두 곡은 나란히 음원 차트 역주행 중이다.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3위로 전주 대비 41계단이나 반등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는 181위로 재진입했다.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6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7위로 지난주보다 각각 7계단, 1계단 반등했다.
르세라핌은 정규 1집으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6위(5월 20일 자)로 진입하고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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