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는 여주의 낮 최고 기온 36.7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오늘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또 영남 동해안 지역에는 강하게 바람 불 때 있어서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늘 내륙 곳곳에서는 요란한 소나기 쏟아질 때 있어서 작은 우산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기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서 동해안에 가신 분들 안전사고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대부분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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