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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스쿨존 해제 몰랐다"…잘못 부과된 과태료만 수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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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걸 모르고, 단속을 벌여 수억 원 상당의 과태료를 잘못 부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두 달 넘게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스쿨존 기준을 적용해 6,500여 건의 속도위반을 단속했습니다.

시속 30km 제한을 위반한 차량 운전자들에게 7만 원에서 10만 원씩의 과태료가 부과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