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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택배 없는 날'…쿠팡 기사는 못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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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는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지정된, 택배 없는 날이었습니다. 대다수 운송업체들이 오늘까지 배송 업무를 쉬는데 쿠팡 등 일부 업체는 배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건지 제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쿠팡의 위탁 배송기사인 A 씨는 평소처럼 택배 280여 개를 소비자에게 배송했습니다.

지난 2020년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가 잇따르자 휴식을 보장하자며 도입된 '택배 없는 날'이지만, 쿠팡은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