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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생존자 이제 9명'…11번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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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14일)은 열한 번째를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32년 전 오늘(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당시, 국내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게 계기가 됐습니다.

[고 김학순 할머니 (1991년 8월 14일) : 무서우니까 안 가려고 반항을 하니까 발길로 차면서]

할머니의 용기에 힘입어 2012년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이날을 기림의 날로 정했고, 우리 정부도 지난 2017년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