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무더위 기승…충청 이남 지역은 소나기

휴일인 오늘(13일)은 다시 날이 무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비가 내리며 더위가 쉬어갔지만, 전남과 영남지역은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오늘 대부분 지역 낮 기온 30도를 웃돌면서 서울 32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 이남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에서 20mm 정도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돼,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고, 아침까지 곳곳으로 안개가 조금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제주 26.4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이 높겠고,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북서부에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밤부터 광복 수요일까지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휴일인 오늘(13일)은 다시 날이 무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비가 내리며 더위가 쉬어갔지만, 전남과 영남지역은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오늘 대부분 지역 낮 기온 30도를 웃돌면서 서울 32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 이남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에서 20mm 정도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돼,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