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필리핀 세부서 한국인 어린이 납치됐다 구조…외교부 "범인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외교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어린이 1명이 괴한에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어린이는 현지에 사는 우리 교민의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0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 1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 공관은 사건 접수 후 현지 치안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당일 범인이 검거됐고, 우리 국민의 안전도 확인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괴한은 세부의 한인 교민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피해 아동을 대형 여행 가방에 넣은 뒤 주차장까지 이동해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습은 해당 집 주변 폐쇄회로(CC)TV에도 포착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 공관과 현지 경찰은 해당 차량을 수배해 범행 7시간 만에 범인을 붙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아이도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