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SLL 윤기윤 대표이사 〈사진=S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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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이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SLL이 K-콘텐트 저작권 보호를 선도하며 국내외 저작권 보호와 건전한 콘텐트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올해 신설한 저작권 보호 포상 제도다. 저작권 보호 의식 확산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SLL은 K-콘텐트 산업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콘텐트 제작과 유통을 아우르는 스튜디오인 SLL은 저작물의 권리자이자 이용자로 저작권 보호와 공정한 저작물 이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영상 콘텐트 제작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저작권 보호 시스템 구축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자체 저작권 보호 가이드라인 수립 및 교육에 힘쓰면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국내외 저작권 침해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복제물을 상시 테이크다운(Takedown) 처리해 안정적인 저작권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 유통 방지 및 저작권 보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SLL은 태국 법원으로부터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명령을 최초로 이끌어냈으며, 필리핀 협력 기관과 공조하여 불법 IPTV 운영자를 검거하는 등 대규모 저작권 침해 사안에 대해 접속 차단 및 형사고소를 진행해 K-콘텐트 보호와 유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SLL 윤기윤 대표이사는 “저작권 보호는 K-콘텐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 라며 “앞으로도 K-콘텐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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