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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의원 배제' 혁신안에…"대표부터 혁신해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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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혁신위가 오늘 마지막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사실상 대의원제를 폐지하고 현역 의원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겼는데, 당내에서는 거센 반발이 나왔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가 당 대표 선거 등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몫을 폐지하는 안을 마지막 혁신안으로 제안했습니다.

기존 30%인 대의원 몫을 아예 없애고,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을 70%로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