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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중국 경기선행 우려와 뉴욕 증시 약세로 속락 개장했다가 일부 매수 유입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4.59 포인트, 0.64% 떨어진 1만9059.58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1.49 포인트, 0.93% 하락한 6526.26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물가통계에서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3% 저하했다. 마이너스는 2021년 2월 이래다.
PPI(생산자 물가지수)도 전월보다는 개선했지만 시장 예상 4.0% 하락을 상회해 4.4%나 떨어졌다.
유방보험과 초상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구이위안, 룽후집단 등 중국 부동산주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과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낮 12시10분) 시점에는 32.75 포인트, 0.17% 오른 1만9216.9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11분 시점에 5.19 포인트, 0.08% 상승한 6592.94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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