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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가짜 구조' 의혹에 항의 시위…중국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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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호 태풍 독수리로 큰 피해를 당한 중국에서는 후폭풍이 거셉니다. 수재민 구조 장면이 연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는가 하면, 피해 주민들의 항의 시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폭우 피해가 심각한 허베이성 줘저우에 구조헬기가 접근합니다.

[구조대 : 이곳은 도로가 호수로 변해 주민들이 고립되고 구조 보트도 접근이 안 됩니다.]